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스 전쟁 (문단 편집) == 전개 == 후스 강경파들은 감옥에 갇힌 동료 후스파들의 석방을 요구했고 1419년 7월 30일 [[얀 지슈카]] 장군을 비롯한 강경파들이 [[프라하]]를 점령하여 시의원들을 창문 밖으로 내던지는 제1차 프라하 창문 투척사건이 발생했다.[* 내던져진 시의원은 7명 전원 사망. 이 사건이 '1차'인 이유는, 이후 [[30년 전쟁]]의 배경이 되는 제2차 투척 사건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 가톨릭 관리와 국왕 비서들이 내던져졌다. ] 이로 인해 후스 전쟁이 시작되었다. 보헤미아 국왕인 바츨라프 4세는 이 일로 충격을 받아 숨졌고, 바츨라프 4세의 이복 동생인 헝가리 국왕 [[지기스문트|지그몬드]]가 보헤미아의 왕위에 올랐다. 얀 지슈카는 얀 후스를 죽게 만들고, 후스파들을 탄압한 지기스문트에 반발하면서 타보르에 성채를 세우고, 급진파들을 모아 타보르파를 양성했다. 그리고 후스파 민병들을 훈련시켜 전투에 대비했다. 1419년 12월 [[네크미르 전투|네크미르 요새에서 후스파와 보헤미아 군대의 첫 전투]]가 벌어졌다. 비록 후스파 군대는 소규모 군대였지만 얀 지슈카의 지휘 아래 승리했다. 이 '''네크미르 전투'''에서 얀 자슈카는 전투 마차를 도입했는데, 이는 다음 전투인 '''[[수도몌르 전투]]'''에서의 얀 지슈카의 전술에 큰 영향을 주었다. [[파일:220px-Wagenburg.jpg]] 1420년 [[수도몌르 전투|수도몌르(Sudoměř)에서 보헤미아 군대와 후스파의 두 번째 전투가 벌어졌다.]] 이 전투에서 [[얀 지슈카]]는 정사각형이나 원 모양의 카트들을 만들도록 하고, 카트들을 쇠사슬로 연결하여 진영을 구축했다. 후스파 병사들은 이 카트에 숨어서 [[핸드캐논]]과 [[석궁]]으로 후스파 진영으로 돌격하는 보헤미아 기사들을 쐈다. 이 전술을 '바겐부르크[* 바겐: 수레, 부르크: 성. 쉽게 말해 '수레로 쌓은 성'] 전술'이라 부르는데, 이 전술은 큰 효과를 거두어 보헤미아 기사들은 후스파 진영을 파괴하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쓰러졌다. 그렇게 보헤미아 군대는 많은 사상자를 내고 철수하여, 후스파는 보헤미아 군대를 상대로 또 한번 승리를 거두었다. [[교황]] [[마르티노 5세]]는 후스파를 향해 [[십자군]]을 선포했다. 교황을 추종하는 [[지기스문트]]는 유럽 각지에서 군대를 모아 독일 제후들과 함께 프라하를 포위했다. 포위당한 후스파들은 그들의 요구를 담은 '''<프라하 4개 조항>'''을 제시했다. 이 조항들은 그들의 교리를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는데, 그들의 교리를 인정하는 것은 가톨릭 교회 입장에서는 이단을 인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지기스문트는 이 조항들을 거부하고, 프라하를 공격했지만, 지기스문트의 가톨릭 연합군은 '''[[비트코프 전투]]'''에서 패배했다. 그 뒤 가톨릭 연합군은 1427년까지 세 차례 더 침공했지만 모두 보기 좋게 실패하자, 제후들은 후스파의 계속된 승리로 후스파들의 사상이 전파될 것을 우려했다. 그래서 제후들은 바젤 의회에서 평화협정을 주최했다. 하지만 후스파는 동방 정교회와 로마 가톨릭 교회도 참석해야 한다며 협정을 거부했다. 협정이 결렬되자 로마 가톨릭 교회는 1431년 5차 침공을 감행했다. 후스파는 5차 침공 또한 물리쳤고, 1433년 [[바젤]]에서 회의가 또 한 번 열렸다. 이번에는 후스파도 참석했지만 회의가 끊이질 않자 후스파 내에서 평화협정을 두고 '''타보르파와 양형파가 대립하여 내전이 벌어졌다.''' 1424년에 이미 [[얀 지슈카]]라는 명장을 잃은 타보르파는 1434년 5월 30일 '''[[리파니 전투]]'''에서 가톨릭 군대와 연합한 양형파에게 대패했고 1437년 잔존 병력들이 항복하여 타보르파는 궤멸되었다. 양형파는 1436년 가톨릭 교회와 평화협정을 맺었다. 양형파가 로마 가톨릭 교회와 보헤미아 왕에게 순종하는 대신, 로마 가톨릭 교회는 [[미사|성찬례]]에서 빵과 포도주를 모두 받는 후스파의 관습을 용인하는 것을 조건으로 했다. 이들 후스파들은 현재도 체코에서 소수나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